페이페이 리

월드 랩스 공동 창업자 |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스탠퍼드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 공동 설립자 | 타임지 선정 AI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25)

페이페이 리
강연일시 2025. 11. 13. 9:30-10:15
강연제목 페이페이 리에게 듣는 'AI의 다음 프런티어'

페이페이 리는 인공지능의 ‘대모’로 불린다.
컴퓨터가 ‘보는 법’을 배우게 한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이미지넷’의 창시자로, 구글 렌즈, 달리, 자율주행차, 얼굴 인식 기술 등 오늘날의 AI 혁신을 가능하게 한 기반을 닦았다.
“AI를 지금보다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단순히 ‘보고 말하는’ AI가 아니라,
‘행동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녀는 현재 월드 랩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로서,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의 차세대 도약 - 거대 월드 모델 (LWM) -의 기초를 만들고 있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AI를 지향하는 리 박사는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AI 연구소(HAI)의 공동 설립자이자 비영리 단체 AI4ALL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리 박사는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의 초대 세쿼이아 석좌교수이며, 5년간 스탠퍼드 AI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휴직 기간 동안 구글 클라우드에서 AI/ML 부문 부사장 겸 최고과학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AI가 잘못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갔을 때의 잠재적 위험을 인식한 리 박사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정책 결정자들과 협력해 AI 거버넌스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그녀는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미래 노동 위원회’ 위원, 그리고 백악관 국가 인공지능 연구 자원 태스크포스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리 박사는 인텔 평생공로상, 토머스 황 메모리얼 상,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퓨처상, 엔비디아 AI 개척자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TIME100 AI 리더, ELLE 우먼 인 테크, 포린 폴리시 글로벌 씽커, 카네기재단 ‘미국의 자랑스러운 이민자’ 등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