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솔

전남 완도 용암마을 이장

김유솔
강연일시 2024. 11. 12. 11:45-12:10
강연제목 패널 토크

지방에서 청년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 무엇보다 청년이 살 수 있는 곳일까? 20대 이장으로서의 삶을 통해 지방에서 청년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공유하고 청년마을이라는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완도'에서 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장 일을 통해 청년이 어떻게 지역에 더 정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플리마켓, 전시회,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예시를 보여준다.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거꾸로 내려온 삶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지방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예상 밖의 공간에서 나다움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연 세부 제목 및 내용]

나는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누구든 목적이 있다면 더 좋은 곳, 더 높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방의 인구는 소멸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이동거리가 제주도보다 더 오래 걸리는 완도에서 새로운 선택을 제안한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점들이 장점이 될 수 있는 곳. 사소하지만 특별한 삶을 통해 지방도 청년이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