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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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PART 01

PART 01

08:30 - 09:00

SDF2021 안내 및 관객 웰컴 이벤트

09:00 - 09:15

SDF2021 개막식

01오프닝 퍼포먼스 - 창작 뮤지컬 <금악 禁樂>,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금악>에서의 ‘소리’는 인간-생명-존재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예로부터 소리와 음악은 듣는 사람의 정서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에 주목해왔다. 특히 한국음악은 자연의 순환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음악에 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금악>에서 주인공 성율은 자신 안에 잠재된 소리를 분노와 증오가 담긴 음악으로 만들고 이를 복수의 수단으로 삼으며 파국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세자 이영과의 만남을 통해 소리는 천지자연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으며 욕망의 소리를 쫓지 말고 자연스러운 것 그대로,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 작품의 모티브인 『모든 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난다』라는 의미는 내면의 소리와 들려오는 소리들을 가두지 말고 옳고 그름, 선과 악, 위와 아래도 구분하지 말고 들려오는 소리들을 잘 들을 수 있을 때,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DF2021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창작 뮤지컬 <금악>은 조선시대 ‘사람을 뒤흔드는 금지된 음악’이 존재했다는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다. 모든 소리를 듣는 자인 천재 악공 성율,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싶은 세자 이영, 인간의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금지된 음악 갈, 그리고 이영을 견제하는 세도정치가 김조순이 <금악>을 둘러싸고 궁중음악원인 ‘장악원(掌樂院)’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 뮤지컬이다. 시대적 배경은 조선 순조 재위 말기 효명세자(이영)가 대리청정을 하던 시기이다.

02개막사
03주제영상
09:15 - 09:30
SESSION 01

[조지프 나이 특별인터뷰] 대변혁기 리더의 조건

핵심 키워드 #리더의조건 #선택과미래 #소프트파워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 전례 없는 위기로 불확실성이 팽배한 2021년 현재. 우리 사회에 필요한 리더와 리더십은 무엇일까? 글로벌 리더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 ‘소프트파워’의 주창자이자 국제정치와 리더십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 교수를 통해 '리더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자.

09:30 - 10:20
SESSION 02

'SDF2021 연구발표' 청년 문제, 지역소멸, 기후 위기의 퍼펙트 스톰 : 생태, 지역, 세대 간 공존(共存)의 길 찾기

핵심 키워드 #대표되지않는목소리 #미래담론 #정의로운전환

기후위기, 청년세대 내 불평등과 세대 간 격차, 지역격차.
SDF연구팀은 이 세 가지가 한국 사회가 미래를 고민하며 가장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야 할 문제이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SDF 2021 무대를 통해 청년 세대가 겪는 중첩적인 어려움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해결법을 제시한다.

10:20 - 11:00
SESSION 03

5천만의 소리, 미래를 묻다

핵심 키워드 #내가선택하는미래 #시대의급소 #리더십

앞당겨진 미래, 거대한 전환기에 대한민국의 정치 리더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과 답변이 SDF2021 무대를 통해 전해진다.

11:00 - 11:10

브레이크 1

11:10 - 11:30
SESSION 04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경제 모델을 실험하다

핵심 키워드 #자본주의위기 #경제와가치 #공공이익

경제 질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그리고 국가의 새로운 역할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할까? 위기를 맞은 자본주의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가치'와 '미션' 중심으로 경제가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마추카토 교수를 만나보자.

11:30 - 12:10
SESSION 05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번창하기

핵심 키워드 #불확실성시대 #위기 #기업생존

코로나19로 불확실성 시대의 막이 올랐다. 기후변화, 세계화, 사회 불평등 등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모든 위기는 더욱 커지고 향후 위기와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는 전 세계 차원에서는 유례가 없으나 지역 차원에서는 이전에도 존재했다. 이제껏 우리는 분쟁지역의 지도자들과 기업들을 통해 생존과 번창에 가장 중요한 교훈들을 배웠다. 이번 강연에서는 더 깊은 관계, 더 많은 공동체 활동, 원칙에 입각한 정치적 입장 등이 오늘날의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의 핵심임을 보여줄 것이다.

12:10 - 12:30

점심시간

12:30 - 13:00

점심시간 (랜선관객 이벤트)

PART 02

PART 02

13:00 - 13:35
SESSION 06

피터싱어와 같이 생각해보는 21세기 윤리

핵심 키워드 #낯선소리 #다양성 #비인간과의공생

피터 싱어 교수가 동물해방운동을 일으킨 지 약 반세기가 흘렀다. 초기에는 편견에 부딪혔다. 사람들은 싱어 교수가 ‘종차별주의’에 반대하고 비인간동물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불필요한” 관심을 갖는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이제 동물해방운동은 감각이 있는 존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류 의제가 되었다. 점점 많은 사람이 공장식 축산으로 매년 수십억 마리의 가축이 고통 받고 곡물과 대두가 사료로 낭비되는 것에 항의하며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있다. 또한 동물성 식품은 지구 기후와 우리 인간의 건강도 위협한다. 오늘날 발생하는 전염병 4개 중 3개가 동물에서 기원하다는 점을 싱어 교수는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화석연료 기반 경제와 공장식 축산 등 인간의 오래된 삶의 방식은 모든 생명체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엄청난 문제들을 어떻게 가장 올바르게 평가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21세기에 더욱 윤리적으로 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우리 미래에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된 지금. 동물을 향한 학대를 멈추고, 재앙 같은 기후변화를 막으며, 남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정치지도자들은 이 같은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까? 싱어 교수와 함께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3:35 - 13:55
SESSION 07

공동체 감정을 숙의하는 5천만의 지휘자

핵심 키워드 #혐오매커니즘 #공동체의감정위기 #감정민주화

정치 민주화 35년, 촛불 5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조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경원 기자는 우리 시대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다. 작금의 위기 중심에는 타자에 대한 혐오, 그리고 공동체 구성원 간의 극단적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혐오가 위험한 건 단순히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나쁜 감정이라서만이 아니다. 내 권리를 성취하는 것보다 타자의 권리가 배제되는 걸 우선 삼으며, 민주주의 스스로의 지지대였던 다양성과 공론장의 가치를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자가 감정을 정치 권력이나 경제 권력처럼, '감정 권력'이라고 호명하며 대등하게 상정하는 이유다.
이 기자는 감정의 문제가 우리 공동체 안에 얼마나 복잡하게 얽히고설켰는지, 이론 너머 현장에서 맞닥뜨린 생생한 사례를 전달하려고 한다. 이 기자는 늘 "기자는 공동체 감정 유통에 최전선에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 시대 감정 위기는 기자의 성찰과 언론사가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반성 없이는 설명이 어려울 지도 모른다.

13:55 - 14:25
SESSION 08

범죄 사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심리학적 기제

핵심 키워드 #각자의시선 #인지적틀 #사회심리

범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피해자를 바라보고, 가해자를 평가하며, 자신의 인지적 틀에 맞추어 사건을 인식한다. 이처럼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있어서의 개인차는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며, 어떠한 심리학적 기제로 설명될 수 있을까? 범죄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편견과 태도를 다양한 심리학적 기제를 통하여 논하고, 그 시선 속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차별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건 보도 시 미디어의 바람직한 관점과 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14:25 - 15:00
SESSION 09

진정성은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

핵심 키워드 #예능다큐 #진짜가나타났다 #새로운연결

비인기 종목인 '여자 축구'를, 선수도 아닌 아마추어 연예인들이 하겠다고? 처음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컨셉이 알려졌을 때, 여론은 반신반의했다. 결과는? 올해 초 파일럿을 시작으로, 첫 정규 시즌 내내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스포츠 경기 중계를 보면 스타 플레이어, 공격수 위주로 나오잖아요. 저는 못 하는 사람들도 못 하는 대로, 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못 하는 사람의 실력도 매일 조금씩 늘어요. 그들도 잘 하는 선수 못지 않게 어디선가 열심히 연습하며 시간을 보내거든요. 그런 모습을 화면에 담으면 어떨까? 저는 그게 우리 프로그램의 ‘공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진 사람도 진 사람의 이야기가 있어요."
예능을 다큐로 받은 그, 이승훈 SBS 예능본부 PD의 도전기를 통해 여럿이 함께 만들어낸 진정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자.

15:00 - 15:20

브레이크 2

PART 03

PART 03

15:20 - 16:00
SESSION 10

‘메타버스’ 개념 창시자 닐 스티븐슨 작가와 대담 - 새로운 현실세계에서 메타버스를 다시 생각하다

핵심 키워드 #메타버스 #가상현실 #미래학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VR)은 빠르게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그 결과 “메타버스”, “아바타”와 같은 개념들이 우리의 삶에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SF소설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닐 스티븐슨의 작품 <스노 크래시>는 내년이면 출판 30주년을 맞는다. 바로 이 책에서 작가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 소개하였고 “아바타”라는 개념 또한 크게 대중화시키기도 하였다. 이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는 이른바 ‘서로 다르게 함께 사는 법’을 찾아 나가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SF분야를 주목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종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메타버스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 새로운 세상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까? 수많은 메타버스 논의에 담겨 있는 사회적 함의는 무엇일까? 또한, SF장르가 우리에게 주는 힘과 선한 영향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SF적 상상력과 영감, 그리고 이를 통해 혁신이 탄생하는 선순환 문화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가상현실세계의 혁명을 태동시킨 주역 중 하나로 꼽히며 경계를 허무는 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펴낸 작가 닐 스티븐슨이 그의 이상과 통찰력을 공유한다. SBS D포럼을 통해 한국 언론과 첫 인터뷰를 갖는 닐 스티븐슨의 특별한 대담에 당신을 초대한다.

16:00 - 16:30
SESSION 11

시대의 자화상...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들

핵심 키워드 #글로벌콘텐츠 #시대의자화상 #인간성을잃지않는사회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총 94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 지난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한 <오징어 게임>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직접 <오징어 게임>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황동혁 감독에게 이번 작품의 성공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화면 속에 담긴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오징어 게임>에 담긴 우리 사회 불평등에 전 세계인이 공감한 것을 두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가 제기한 문제의식은 무엇이었으며,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어떤 것들일까?

16:30 - 17:10
SESSION 12

소외된 몸과 과학기술의 미래

핵심 키워드 #불편함을감수하는힘 #사이보그 #다르게같이살기

질병과 장애는 조만간 종식되고 인간의 신체는 무한한 능력을 가진 영화 속 사이보그가 되어가는 중일까? ‘4차 산업 혁명’, ‘메타버스’ 같은 말들이 무수히 유행하는 시대에 현실을 살아가는 아프고, 노화하고, 장애를 가진 몸의 경험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혁신적인 미래 기술로 무장한 사이보그가 되기 보다는, 현실의 크고 작은 기술을 현명하고 정의롭게 활용하고, 인간의 능력/무능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취함으로써 비로소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17:10 - 17:15

폐막식